[APBC] 원태인 '끝내줬다', 5이닝 1실점 무사사구로 승리투수 요건 갖춰
김현희 2023. 11. 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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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선발로 나선 원태인(삼성)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났다.
18일, 일본 동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APBC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원태인이 5회까지 마치고 6회 김영규(NC)로 교체됐다.
특히, 원태인은 2018 U-18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이후 오랜만에 대만 선발 왕옌청을 만났다.
이 선발 싸움에서도 원태인이 판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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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만난 왕옌청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아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로 나선 원태인(삼성)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났다.
18일, 일본 동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APBC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원태인이 5회까지 마치고 6회 김영규(NC)로 교체됐다. 원태인은 4회에 홈런 한 방을 허용했으나, 5이닝 3피안타 1실점 무사사구로 '호투 약속'을 지켰다.
특히, 원태인은 2018 U-18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이후 오랜만에 대만 선발 왕옌청을 만났다. 이 선발 싸움에서도 원태인이 판정승을 거두었다. 반면 유일한 해외파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대만의 왕옌청은 재구 난조 속에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표팀이 6-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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