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김주원 추가 적시타, 대표팀 5회까지 6-1 리드

김형준 2루타 이어 김주원도 3루타로 응수, NC 듀오 활약 빛나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4회 실점을 곧바로 만회했다.

18일, 일본 동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APBC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이 5회에 추가점을 냈다. NC의 듀오가 힘을 냈다.

5회 공격에 들어서자마자 6번 김형준(NC)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한 이후 7번 김주원(NC)이 우익수 방면 3루타로 김형준을 여유 있게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에 대만도 벤치가 움직이면서 투수를 왕즈슈엔으로 교체했다.

왕즈슈엔은 대타로 나선 문현빈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최지훈과 김혜성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반면 대표팀은 김혜성이 2루 방면 병살타로 물러난 점이 다소 아쉬웠다.

5회가 종료된 가운데, 대표팀이 6-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