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문제' 유리몸 된 월클 MF, 1월에 아스널 떠나나

한유철 기자 2023. 11. 18.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벤투스가 토마스 파티를 노리고 있다.

예상대로 파티는 아스널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

파티는 그렇게 아스널 팬들에게 잊힌 존재가 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유벤투스는 1월 이적시장 때 파티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운톨리 디렉터는 지난 며칠 동안 런던에서 그를 지켜봤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유벤투스가 토마스 파티를 노리고 있다.


가나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답게 수준급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만큼 수준급 수비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 시엔 직접 드리블을 시도해 공격에 힘을 싣는다. 또한 패싱력도 좋아서 후방 플레이 메이커 같은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2013-14시즌엔 스페인 2부 리그에 있던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2014-15시즌엔 알메리아 임대를 통해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후 꾸준히 입지를 다졌다. 2015-16시즌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6-17시즌엔 컵 대회 포함 24경기에 나서며 출전 시간을 넓혔다.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파티는 아틀레티코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을 이끌었다. 부상도 잘 당하지 않아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세 시즌 동안 120경기에 달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스페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파티. 아스널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갔다. 월드 클래스로 성장한 만큼, 아스널 팬들은 그가 중원의 핵심이 되주기를 바랐다.


예상대로 파티는 아스널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아틀레티코에선 철강왕 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아스널에선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살았다. 두 시즌 동안 그의 출전 기록은 단 59경기.


2022-23시즌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기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결장 기간은 길지 않았고 복귀 후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넓혔다. 처음으로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컵 대회를 포함하면 무려 40경기에 출전했다.


반등에 성공한 파티. 하지만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입지를 잃었다. 데클란 라이스의 합류로 인해 주전에서 밀려났고 부상까지 겹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출전 횟수는 컵 대회 포함 5경기가 전부. 파티는 그렇게 아스널 팬들에게 잊힌 존재가 됐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유벤투스가 그를 노리고 있는 것. 폴 포그바의 자격 정지로 인해 당장 보강이 필요한 유벤투스는 파티를 통해 그 자리를 메우고자 한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유벤투스는 1월 이적시장 때 파티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운톨리 디렉터는 지난 며칠 동안 런던에서 그를 지켜봤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