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美中 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정성조 2023. 11.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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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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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맞이하는 바이든 美 대통령 (우드사이드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책임 있게 경쟁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16 ddy04002@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7년 이후로 6년 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인근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열린 약 4시간 동안의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군사 채널 복원과 충돌 방지, 소통 유지, 공동의 이익 영역에서의 협력 등에 합의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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