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고성서 주택화재가 산불로 번져…3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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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 39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대원 등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4대와 진화인력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9분 만인 오후 7시 8분쯤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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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풍예비특보 발효…산불 주의
18일 오후 6시 39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대원 등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4대와 진화인력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9분 만인 오후 7시 8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날 산불은 주택화재로부터 비화돼 발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현재 건조주의가 내려졌으며 오는 19일 오전을 기해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도 지역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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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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