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부모님, 약재 관련 일..'내돈내산' 공진단, 건강 위해 매일 먹어” (GQ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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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부모님의 직업을 간접 공개했다.
18일 GQ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마이에센셜] 크러쉬 가방 속 보고 '흠칫' 했습니다. 모든 아이템들이 다 작아 킹받는 마이에센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크러쉬는 "저의 애착 가방이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면세에서 샀다. 저와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가방이다"라며 가방 속 아이템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크러쉬는 가방 속에 십자가 펜던트의 목걸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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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크러쉬가 부모님의 직업을 간접 공개했다.
18일 GQ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마이에센셜] 크러쉬 가방 속 보고 ‘흠칫’ 했습니다. 모든 아이템들이 다 작아 킹받는 마이에센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크러쉬는 “저의 애착 가방이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면세에서 샀다. 저와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가방이다”라며 가방 속 아이템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크러쉬는 가방에서 졸음껌부터 밀랍 마사지기를 꺼내 보였다. 그는 “부기를 빼거나 목이 좀 뻐근하거나 할 때 시원함을 달래주는 효자손 같은 괄사다. 악력이라고 해야 하나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이때 제작진이 “괄사는 여배우분들한테 많이 나오는 아이템인데”라고 반응하자, 크러쉬는 “이 부분이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마사지 받을 때도 엄청 세게 받는 편이어서 센 것들을 계속 찾다 보니까 센 걸 좋아하는 걸 알고 매니저님이 선물로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선 이어폰을 꺼낸 그는 “가장 오래 같이 붙어있는 제 귀에 착붙해 있는 이어폰으로 모니터를 하고 있다. 잃어버린 줄 알고 똑같은 걸 주문했는데 얼마 전에 찾았다. 근데 새 제품을 안 쓰고 일부러 약간 징크스처럼 이 제품을 게속 쓰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때 이름 설정에 대해 묻자 크러쉬는 “절대 제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아니고, 그 당시에 샀던 거여서 ‘러쉬 아워(Rush Hour)’다. 절대 저는 자기애가 강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가방 속에 ‘잘 되는 부적’이 적힌 카드를 꺼낸 크러쉬. 그는 “이거는 팬분이 주신 거다. 걱정이 항상 많은 사람이라는 거를 어떻게 알고 무조건 잘 되는 부적을 저한테 줬다. ‘이 부적을 받은 당신은 무조건 잘됩니다’ 정말 부적처럼 넣어 놓고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적을 본 여러분들도 잘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공진단을 선보인 크러쉬는 “저의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먹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약재 관련 일을 하셔서 내돈내산 해서 먹는 공진단이다. 제가 워낙 체력이 안 좋은 편이라서 공진단을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 식품도 챙겨 먹는다고. 크러쉬는 “촬영하거나 공연하기 전에 기력이 저하됐을 때 이것도 제가 자주 먹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크러쉬는 가방 속에 십자가 펜던트의 목걸이를 공개했다. 그는 “이게 왜 가방에 있지?”라면서도 “꽤 비싸게 주고 샀던 걸로 기억한다. 뮤비 때 쓰고 촬영이 끝난 후에 계속 가방 안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는 너무 과하다. 그렇다고 무대할 때 하면 좀 힘들 수가 있는 게 예를 들어서 저의 고충 아닌 고충인데 이렇게 펜던트가 좀 무겁거나 큰 거를 하고 공연을 하면 많이 뛰는 편이어서 ‘핸섭’ 하면 가슴쪽을 때린다. 나중에 피멍이 들어있어서 지양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없어서 안 되는 한 가지 아이템만 골라야 한다면?’이라고 묻자 크러쉬는 “이게 제일 비싼..비싼 거는 갖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GQ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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