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5년 전과 똑같이, 대표팀 4번타자 노시환 대만 상대 선제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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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4번타자 노시환(한화)이 제 몫을 다 했다.
18일, 일본 동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APBC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이 대만에 1회 말 공격서 선취점을 냈다.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중 유일하게 해외로 진출하여 현재 일본 라쿠텐에서 뛰고 있다.
그 왕옌청을 상대로 대표팀은 1회 1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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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국가대표 4번타자 노시환(한화)이 제 몫을 다 했다.
18일, 일본 동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APBC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이 대만에 1회 말 공격서 선취점을 냈다.
대만의 선발은 예상대로 왕옌청이었다.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중 유일하게 해외로 진출하여 현재 일본 라쿠텐에서 뛰고 있다. 그 왕옌청을 상대로 대표팀은 1회 1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여기에서 등장한 노시환은 좌전 적시타로 2루에 있던 김혜성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공교롭게도 두 이는 5년 전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2018 U-18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적으로 만난 바 있다. 5년 만의 맞대결에서 일단 노시환이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
그러나 이어진 찬스에서 김형준이 병살로 물러나며 1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역시 5년 전 청소년 대표로 같은 대회에 참가했던 선발 원태인(삼성)은 2이닝 무실점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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