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뺐더니 하든, 4점 플레이로 클리퍼스서 첫승...휴스턴전서 종료 6초 전 결승 3점포+자유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쿼터 종료 6초 전, 100-100 동점 상황.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제임스 하든이 카와이 레너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스텝 백 3점슛을 날렸다.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하든의 결승포에 힘입어 106-10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하든 합류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리퍼스가 천신만고 끝에 6연패 사슬을 끊었다.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하든의 결승포에 힘입어 106-10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하든 합류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하든은 이날 11개의 야투 중 8개를 성공시키며 24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았고 어시스트도 7개를 기록했다. 서서히 제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폴 조지도 23점을 넣었고, 레너드는 3점포 3개 포함, 26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시즌 4승 7패가 됐고 휴스턴은 6승 4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 타이론 루 감독은 이날 러셀 웨스트브룩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그를 벤치 멤버로 돌린 루 감독의 작전은 일단 성공했다. 웨스트브룩은 17분 뛰고 8점을 올렸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에서 하든과 함께 뛴 적이 있다. 당시에는 웨스트브룩이 스타팅 멤버였고 하든은 식스맨이었다.
지금은 처지가 바뀌었다. 하든이 스타팅 멤버가 됐고 웨스트브룩은 벤치로 물러났다.
한편, 레이커스도 3점슛 5개 포함 35점을 몰아넣은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7-95로 격파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