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에 관심 표현 “의지된다…전화 자주 해도 되냐?”(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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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하준이 유이에게 서로 얘기를 들어주며 의지하면 안 되냐고 관심을 표했다.

강태호(하준 분)은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런칭쇼 모델로 나선 이효심(유이 분)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워킹을 하면 되냐?”고 물은 뒤 리허설에 나선 이효심을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효심은 “이제 가봐야 한다. 밤늦게까지 수업이 있다”고 했고 강태호는 “왜 밤늦게까지 수업이 있냐?”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치마 입은 모습을 보고 싶었다. 태민이 형 앞에서도 치마를 입은 적 있냐? 형이 선생님이 술에 취하면 기분 나빠하는 것 같다. 그런 사이냐?”고 물었다. 또 “형제끼리 얼굴을 붉히는 일이 생기는 것이 싫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효심은 별다른 반응 없이 “돈은 언제 주냐?”고 물었고 강태호는 “선생님과 술 마시고 밥 먹고 떡볶이를 먹는 게 좋았다”라며 “난 한국에 아무도 없지 않냐? 그래서 의지가 된다. 그래서 그런데 전화를 자주 해도 되냐? 서로 안부도 묻고 밥도 먹고 힘든 일 있으면 얘기도 들어주고 하면 안 되냐? 선생님 말고 이름을 부르면 안 되냐? 말도 좀 편하게 놓으면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심을 대답을 하지 않고 “옷을 갈아입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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