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하세요”…19일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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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특히 18일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유의해야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과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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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서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일요일인 19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특히 18일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유의해야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엔 0.1㎜ 미만의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전북 동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잉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과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국외 유입이 강해져 경기 남부 ‘나쁨’을 보이고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에, 충청권·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5~3.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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