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떠난 '런닝맨', 홍진호·신예은 출격…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전소민이 지난 방송을 끝으로 SBS '런닝맨'에 하차한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나머지 멤버들이 채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싱가포르로 떠난 멤버들의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런닝맨'은 스위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로드 특집을 진행해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싱가포르로 향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방송인 홍진호와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격해 재미를 더한다. 지난 출연에서 홍진호는 '만년 2인자'로 낙인 찍히며 웃음을 안겼는데, 7년 만에 다시 찾은 '런닝맨'에서는 탱커형 예능인으로 등극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
또 신선한 예능감과 춤 실력을 선보이며 '맑눈광' 예능 자아를 소환했던 신예은은 '무용 천재'로 다시 찾아왔는데, 멤버들에게 '슬릭백 챌린지' 전수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MZ 따라잡기로 공항에서 단체 '슬릭백 챌린지'에 도전했고, 결국 "이제 공식적으로 슬릭백은 끝났다"며 유행 사망 선고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팀별로 전략 숫자 뽑기에 도전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선 의리와 적당한 욕심이 중요하게 작용했고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출신 홍진호는 "평균값을 지켜야 한다!"며 전략가다운 면모로 팀을 이끌었다. 반면 신예은은 "이건 개인전이다!"며 야망을 드러냈고 지켜보던 하하는 "쟤 눈이 이상하다"고 언급, 신예은의 반전 활약상을 예고했다.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치열한 두뇌 싸움의 우승자는 18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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