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역대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충북 5번째 확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1. 18.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의 한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도내 4번째 확진 농장과 1.3km 떨어진 방역대 안에 있으며 지난 4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9개 시도, 33개 시군, 10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청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에서도 지난 달 23일 음성을 시작으로 충주(2곳), 청주에 이어 벌써 다섯번째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의 한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의 주인은 기르던 한우 20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도내 4번째 확진 농장과 1.3km 떨어진 방역대 안에 있으며 지난 4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기존 방역대 안 농장 685곳, 소 4만 5463마리의 이동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방제 소독을 벌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소 10마리도 선별적으로 살처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9개 시도, 33개 시군, 10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