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역대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충북 5번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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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의 한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도내 4번째 확진 농장과 1.3km 떨어진 방역대 안에 있으며 지난 4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9개 시도, 33개 시군, 10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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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에서도 지난 달 23일 음성을 시작으로 충주(2곳), 청주에 이어 벌써 다섯번째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의 한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의 주인은 기르던 한우 20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도내 4번째 확진 농장과 1.3km 떨어진 방역대 안에 있으며 지난 4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기존 방역대 안 농장 685곳, 소 4만 5463마리의 이동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방제 소독을 벌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소 10마리도 선별적으로 살처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9개 시도, 33개 시군, 10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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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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