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남부 민간인 지역 폭격…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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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민간인 거주지역을 폭격해 최소 32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격은 남부지역 공격에 나선 이스라엘이 민간인에게 이주를 경고한 후 발생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피난한 팔레스타인인과 인구 40만명가량의 도시 칸 유니스 주민이 다시 피난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침입해 1200명을 살상하고 240명을 끌고간 후 가자지구를 통제하고 있는 하마스 무장세력을 전멸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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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만5000명 중 어린이 500명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민간인 거주지역을 폭격해 최소 32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격은 남부지역 공격에 나선 이스라엘이 민간인에게 이주를 경고한 후 발생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피난한 팔레스타인인과 인구 40만명가량의 도시 칸 유니스 주민이 다시 피난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인 마크 레게브는 MS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민들에게 이주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포격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침입해 1200명을 살상하고 240명을 끌고간 후 가자지구를 통제하고 있는 하마스 무장세력을 전멸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17일 사망자수를 1만2000명으로 늘렸으며 이중 어린이는 500명이라고 발표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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