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10월 교역액, 지난달 대비 11% 감소

작년 9월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가는 북중 화물열차 [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의 대 중국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10월 북중 교역액이 지난달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오늘 중국 발표에 따르면 10월 북중 교역액은 1억9천242만 달러, 우리돈 약 2천495억 원으로 전달 대비 11.1% 줄었습니다.

북한 수입은 약 2천173억 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11.2% 줄었고, 수출도 약 322억원에 그쳐 10.7% 감소했습니다.

지난 9월 북중 교역액은 2억1천653만 달러, 약 2천807억 원으로 북중 국경이 봉쇄됐던 2020년 1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79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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