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올림픽 축구대표팀, 프랑스 1부 르아부르와 0-0 무승부

박지혁 기자 2023. 11.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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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현지 1부팀과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르아브르AC(리그1)와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선홍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2시30분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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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지훈련
[인천공항=뉴시스]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랑스 전지훈련을 위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른 무릎 수술을 받은 황 감독이 목발에 의지해 취재진 앞에 섰다. 2023.11.1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현지 1부팀과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르아브르AC(리그1)와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엔트리 24명 중 장시영(천안시티)을 제외한 23명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실전 감각을 쌓았다.

황선홍호는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황 감독은 지난 13일 프랑스로 출국하며 "당연한 승리나 결과는 없다.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가는 건 큰일"이라며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본선에 가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황선홍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2시30분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황 감독은 "(상대할) 프랑스 대표팀은 굉장히 세계적인 팀이다. 평가전을 통해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 계속 유지해야 할 점을 잘 파악해서 4월 최종예선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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