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이미숙 마음 돌릴 순애보 터진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11.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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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이 정유민 앞에서 이미숙을 향해 진심을 터트린 '순애보 무릎 꿇기'를 펼쳐 궁금증과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 이미숙의 노련한 연기력과 단단한 팀워크가 월등하게 돋보인 장면"이라며 "서도국이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한이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절절한 순애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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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사진 ㅣ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이 정유민 앞에서 이미숙을 향해 진심을 터트린 ‘순애보 무릎 꿇기’를 펼쳐 궁금증과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한이주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지난 6회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아찔한 스킨십으로 로맨스를 점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서슬 퍼런 악역 3인방 서정욱(강신효)-한유라(진지희)-이정혜(이민영)이 악행 공조를 예고한 가운데 서정욱과 한유라가 서도국의 가족들 앞에서 결혼을 발표해 충격을 선사했다.

18일(오늘) 방송될 ‘완결정’ 7회에서는 성훈이 정유민을 위해 이미숙 앞에서 진심을 터트린 ‘무릎 애원’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서도국(성훈)이 화가 난 차연화(이미숙)에게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무릎을 꿇는 장면. 서도국은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 않은 채 서슴없이 무릎을 꿇고, 한이주(정유민)는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그렁거린다.

반면 차연화는 사랑하는 아들의 처음 보는 모습에 놀라면서도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과연 상남자 서도국이 무릎을 꿇은 이유는 무엇인지, 서도국의 절박한 애원이 차연화를 움직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 이미숙이 열연한 ‘무릎 애원’ 장면은 디테일한 감정의 흐름까지 고스란히 녹여낸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했다. 세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며 장면과 캐릭터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분석, 차근히 정리를 한 후 본 촬영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에 깊게 몰입한 세 사람은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설득력과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 이미숙의 노련한 연기력과 단단한 팀워크가 월등하게 돋보인 장면”이라며 “서도국이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한이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절절한 순애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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