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빈 6골·6도움…두산, 핸드볼 H리그 2연승 공동 선두

김동찬 2023. 11.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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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핸드볼 H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2-24로 이겼다.

2022-2023시즌 SK 코리아리그까지 8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두산은 2승으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두산은 김연빈이 6골, 6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정의경도 5골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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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VP로 선정된 두산 김연빈(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핸드볼 H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2-24로 이겼다.

2022-2023시즌 SK 코리아리그까지 8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두산은 2승으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두산은 김연빈이 6골, 6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정의경도 5골을 보탰다.

유일하게 외국인 사령탑이 팀을 지휘하는 SK호크스는 충남도청을 25-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

S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출신 누누 아우바레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SK는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도 기용하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 골키퍼 유누스는 이날 방어율 35.3%(6/17)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18일 핸드볼 H리그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2승) 24(13-12 11-9)21 상무(1승 1패)

두산(2승) 32(17-10 15-14)24 하남시청(2패)

SK(1승 1패) 25(12-10 13-10)20 충남도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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