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맹추위 뚫고 오픈트레이닝…19일 中 출국

박지혁 기자 2023. 11.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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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체감 온도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 팬들 앞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후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이날 오후 2시 숙소에 다시 모였고, 팬들 앞에 섰다.

클린스만호는 19일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오후 9시 중국과 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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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팬 오픈트레이닝…약 300명
21일 중국과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2차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대표팀이 체감 온도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 팬들 앞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급격히 추워진 기온에 칼바람까지 불었지만 방한모자와 장갑 등으로 무장한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맞췄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과 손흥민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선수들은 훈련에 임하며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과 김영권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과 선수들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이후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이날 오후 2시 숙소에 다시 모였고, 팬들 앞에 섰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약 300명의 팬들이 추운 날씨에도 찾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으며 응원을 보냈다. 올해 마지막 오픈트레이닝이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팬 오픈트레이닝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3.11.18. ks@newsis.com

클린스만호는 19일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오후 9시 중국과 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1차전에서 태국에 2-1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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