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밑에서 뛸래!' 뉴캐슬 관심에도 '토트넘 이적 선호'

박지원 기자 2023. 11.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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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타(24‧알 이티하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있는 토트넘 훗스퍼를 원한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지난 10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닥친 과제는 부상을 당한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을 대체하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조타를 주시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로 깜짝 이적했지만,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르면 1월 초 이적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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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조타(24‧알 이티하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있는 토트넘 훗스퍼를 원한다.

영국 '더 부트룸'은 1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조타와의 계약을 원하지만, 선수는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있다. 뉴캐슬과 토트넘 모두 1월 이적시장에서 조타를 영입하고자 하며 알 이티하드도 기꺼이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조타는 2023년 여름 셀틱을 떠나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결별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모든 옵션에 열려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재회하길 원하는 조타에게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국적 윙어 조타는 벤피카 유스 출신이다. 벤피카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레알 바야돌리드, 셀틱으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셀틱 임대가 신의 한 수가 됐다.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 13골 14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완전 이적이 성사됐다. 셀틱은 완전 영입 조항인 750만 유로(약 105억 원)를 지불했다.

조타는 2022-23시즌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3경기를 밟아 15골 12도움을 터뜨렸다. 공교롭게도 두 시즌 모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한 시즌이었고, 선수에게는 은사와도 다름이 없었다.

2022-23시즌 종료 후 조타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각자 다른 곳으로 떠났다. 조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합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달 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조타는 전력 외 취급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조타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행선지를 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대표적으로 토트넘과 뉴캐슬이 있다. 토트넘이 조타를 원하는 건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지난 10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닥친 과제는 부상을 당한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을 대체하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조타를 주시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로 깜짝 이적했지만,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르면 1월 초 이적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 부트룸'에 따르면 조타는 뉴캐슬보다 토트넘행을 바라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감독이 지휘하고 있기 때문. 계약 해지 가능성도 존재해 토트넘은 무료로 조타를 영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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