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3위' 음바페, "메시 수상할 것 알았다. WC 결승전 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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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걸 짐작하고 있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나는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있던 날 밤, 난 이미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추후 기자단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메시가 462점으로 1위, 엘링 홀란이 357점으로 2위, 음바페가 27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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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걸 짐작하고 있었다.
프랑스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지브롤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6승(승점 18)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음바페를 향해 2023 발롱도르 관련 질문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나는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있던 날 밤, 난 이미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3 발롱도르 주인공은 메시였다. 2022-23시즌 기준으로 평가됐고, 메시는 38골 23도움으로 총 63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그앙과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특히 메시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7경기 전 경기 출전을 알렸으며, 7골 3도움을 적립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이끌었고, 스코어 4-2로 승리했다. 상대였던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와 골든볼(대회 최우수 선수)까지 거머쥐면서 마지막 미션을 완료했다. 자연스레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매우 커졌고, 결국 8번째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후 기자단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메시가 462점으로 1위, 엘링 홀란이 357점으로 2위, 음바페가 27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음바페는 본인의 이적설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프랑스 대표팀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캠퍼스로 오면 답해주겠다. 무엇보다도 대표팀이 우선이다. 경기장에 있을 때는 경기장 밖의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 결정은 내 고용주가 내릴 것이다. 올림픽에서 뛰는 건 기쁜 일이지만, 고용주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의 결정을 받아들일 것이다. 생각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된다면 당연히 출전할 것이다. 안 된다면 안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뛰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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