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전기장판 켰을 뿐인데 70대에 이런 참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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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진 18일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을 켰다가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는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을 켰다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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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진 18일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을 켰다가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혼자 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갑자기 발생한 불로 주민 10여명이 급히 대피했다.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는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A씨는 집 현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을 켰다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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