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이재명계 이상민, 與 혁신위에 ‘정치개혁’ 강연 한다

2023. 11. 18.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다음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난다.

하지만, 이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강연은 탈당이나 입당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국민의힘 혁신위가 잘돼야 민주당과 한국 정치에도 큰 자극이 될 테니 혁신위가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차원에서 느낀 바를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혁신위 잘돼야 민주당에도 자극"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다음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난다.

혁신위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21일 대전에서 이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양측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는 이 의원에게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달라며 먼저 강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에서 이 의원이 자신의 향후 거취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강연은 탈당이나 입당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국민의힘 혁신위가 잘돼야 민주당과 한국 정치에도 큰 자극이 될 테니 혁신위가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차원에서 느낀 바를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강연 이후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만나 R&D(연구개발)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에 관해 토론도 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