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시비' 식당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체포
김유아 2023. 11. 18. 18:21
식당에서 일면식도 없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저녁 군포시 금정동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 50대 남성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일행과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가 다시 식당을 찾아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살인미수 #흉기협박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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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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