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레알 에이스' 벨링엄, 골든보이 수상...97% 압도적 득표 기록

금윤호 기자 2023. 11.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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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직후 10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유럽축구 최고의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골든보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21회 골든보이 수상자로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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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셀타비고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세리모니를 펼치는 주드 벨링엄 사진=레알 마드리드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직후 10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유럽축구 최고의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골든보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21회 골든보이 수상자로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매체가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골든보이 상은 유럽 주요 언론사 소속 축구 전문기자 50명의 투표를 점수로 환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표 결과 벨링엄은 485점으로 97%의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2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285점)를 200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골든보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앞서 벨링엄은 지난달 31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1억 3,000만 유로(약 1,8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벨링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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