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한국 못 이겨, 손흥민 1명이 중국 선수단보다 몸값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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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둔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국 대표팀을 이기는 것은 어려우니 무승부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vs 중국)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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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둔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국 대표팀을 이기는 것은 어려우니 무승부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vs 중국)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5대 0 완승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리치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골맛을 봤다.
최근 4번의 A매치 경기를 모두 승리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A매치 5연승에 도전한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국이 압도적 우위지만, 중국의 거친 플레이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매체 '텐센트 스포츠'도 자국 대표팀이 한국을 이길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 선수단의 몸값은 총 2억유로(약 2830억원)에 달한다"며 "반면 중국 선수단은 총 1180만유로(약 167억원)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들의 가치는 중국 선수들의 17배 수준이다"라며 "심지어 손흥민 1명의 가치가 중국의 23명 선수 몸값 합계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5000만유로(약 707억원)다. 한국 선수 중 최고 몸값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무려 6000만유로(약 849억원)에 달했다.
텐센트 스포츠는 "한국에는 아시아 넘버원 손흥민이 있다"며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몸값의 김민재, 프랑스 리그 1위 팀에서 뛰는 이강인도 있다"고 했다. 이어 "격차가 큰 한국과의 정면 대결은 피해야 한다"며 "승리는 어려우나 무승부로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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