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소녀들의 성장기 그린 합주 리듬 게임"...'28!' 체험기

브릿지뮤직이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해 자사의 합주 리듬 게임 '28!'을 선보였다.

'28!'은 18살에 만난 소운여고 음악부가 28세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에 집중한 리듬 게임이지만 소녀의 성장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본 '28!'은 노트가 떨어지는 기존의 리듬 게임과 달리 자동으로 이동하는 라인에 맞춰 버튼을 조작한다.

특정 구간에서는 실제 악기를 연주하듯 조작하는 부분이 마련됐으며 악기 소리 역시 두드러져 혼자 게임을 플레이해도 합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연 버전에 마련된 곡 모두 브릿지뮤직 측에서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마친 곡으로 청량한 목소리의 보컬과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준다.

한편, '28!'은 오는 2024년 8월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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