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3' 임진희-이예원-김민별 생존, '23억' 건 혈투-상위 12명 확정... 스트로크 우승자 가린다 [위믹스 챔피언십 현장리뷰]
위믹스 포인트 톱3 삼총사 임진희(안강건설), 이예원(KB금융그룹), 김민별(KB금융그룹)은 18일 부산시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 각각 박결(두산건설), 한진선(카카오VX), 이제영(온오프골프)을 제압하고 19일 우승을 두고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상금뿐만 아니라 입장권, 갤러리 경품까지 대회 기획 곳곳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막대한 상금이 걸려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들에게 커다란 동기부여를 안기고 있다. 18일 오후 기준 1위믹스의 시세는 한화로 약 2300원. 총상금은 약 23억 원(100만 위믹스), 우승 상금은 5억 7500만 원(25만 위믹스)에 달한다. 데일리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금도 무려 1억 1500만 원(5만 위믹스)에 달한다.
2023시즌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의 선수에게 티오프 시간 및 대진 상대 결정에 대한 우선 시드를 부여했고 이들은 앞서 원하는 티타임과 본인의 대결 선수를 직접 결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4위 김수지(동부건설)는 21위 이소영(롯데), 6위 이소미(대방건설)도 24위 배소현(프롬바이오)을 택해 5&3, 3&2로 이겼다.
전날 부산 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이날 경기는 예정된 오전 10시에서 한 시간 지연돼 열렸다. 전반 코스의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강한 바람과 좁은 페어웨이 속에서 선수들은 드라이버를 보다 전략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상위권 선수들의 선택은 대체로 적중했다. 영리한 작전을 앞세워 각각 상대들을 제압하고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모두 웃은 건 아니었다. 5위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막강한 신예 장타자' 15위 방신실(KB금융그룹)이 오히려 코스가 좁고 짧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선택을 했지만 3&2로 발목을 잡혔다.
8위 정윤지(NH투자증권)는 14위 마다솜(삼천리)과 명승부를 펼쳤다. 18홀을 돌면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7차례에 걸친 연장 승부 끝에 정윤지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만 티켓을 발행해 주목을 끌었다. 대회 티켓은 다이나믹 NFT 기술을 접목한 티켓 NFT 형태로 대회장 입장부터 티켓에 포함된 각종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티켓 NFT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 구매 가능한 대회 입장권은 '티켓 NFT' 형태로만 발행되며, ▲VIP 주차 및 코스 내 스위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NILE SUITE' 티켓과 ▲대회 기념품, 갤러리플라자의 식음료 쿠폰이 포함된 '그라운드 티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대회 티켓은 다이나믹 NFT 기술을 접목한 티켓 NFT 형태로 대회장 입장부터 티켓에 포함된 각종 혜택 이용 시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NFT를 확인할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갤러리들이 선수들을 따라 다니며 수준 높은 플레이를 즐겼다.
이튿날 경기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파이널A와 B로 나눠 진행된다. 상위 12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두고 다투고 B그룹 선수들 또한 5만 위믹스가 걸린 데일리 MVP에는 도전할 기회를 갖는다.
▷ 정윤지 승(7차 연장) VS 마다솜 패
▷ 김수지 승(5&3) VS 이소영 패
▷ 황유민 패 VS 노승희 승(2&1)
▷ 성유진 승(5&4) VS 전예성 패
▷ 박지영 패 VS 이가영 승(1UP)
▷ 박현경 패 VS 방신실 승(3&2)
▷ 김민별 승(5&3) VS 이제영 패
▷ 이예원 승(5&3) VS 한진선 패
▷ 임진희 승(5&4) VS 박결 패
▷ 이소미 승(3&2) VS 배소현 패
▷ 홍정민 승(2&1) VS 이다연 패
부산=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우석 마침내 ML 진출 도전 선언했다, '美서도 뜨거운 관심' 차명석 단장 "위에 보고 후 결정"...
- '마침내 실물 전격 공개' 롤렉스 시계, 왜 MVP 오지환은 "구광모 회장께 드리겠다" 기증 뜻 밝혔나
- 미녀 치어리더, 완벽 '글래머' S라인 몸매 공개 - 스타뉴스
- 'LG 여신' 교복 패션에도 숨길 수 없는 '볼륨' - 스타뉴스
- '요즘 대세' 핫걸 치어리더, 터질 듯한 볼륨감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2024 BMI 런던 어워드' 수상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입은 알로 재킷, 순식간 품절..역시 '글로벌 솔드아웃킹' - 스타뉴스
- 군백기에도 핫! 방탄소년단 뷔, 2024 인스타그램·구글트렌드 '亞스타 1위' - 스타뉴스
- 지성·황정음, '불참'한 죄?..'SBS 연기대상', 10인의 공동 수상 '다 퍼줬다' [종합] - 스타뉴스
- 전현무, ♥20세 연하 '열애설' 입장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