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기온 영하까지 떨어져…눈 또는 비 내릴 듯

채태병 기자 2023. 11.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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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내일(19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겠다.

눈과 비가 내린 일부 지역에는 빙판길이 생길 수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0.1㎜ 미만의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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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일요일인 내일(19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겠다. 눈과 비가 내린 일부 지역에는 빙판길이 생길 수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0.1㎜ 미만의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 대전, 충남 내륙, 충북 남부 1㎜ 내외 △전북, 광주, 전남 5㎜ 미만 △경북 남부, 부산, 울산, 경남 1㎜ 내외 △울릉도, 독도 5㎜ 미만 △제주도 5㎜ 내외 수준이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서해안, 강원 영동에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저기온은 -4~7도, 최고기온은 12~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5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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