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일본프로골프 던롭 피닉스 3R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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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셋째 날 톱10에 복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갔습니다.
송영한은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천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 공동 12위였던 송영한은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선두인 일본의 스기우라 유타와 8타 차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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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셋째 날 톱10에 복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갔습니다.
송영한은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천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 공동 12위였던 송영한은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선두인 일본의 스기우라 유타와 8타 차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8월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JGTO 통산 2승째를 달성했고, 시즌 상금 4위(8천500만엔), 평균 타수 4위(70.069타), 그린 적중률 1위(74.797%)를 달리는 송영한은 선두와는 조금 더 멀어졌지만 시즌 9번째 톱10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일본의 스기우라는 2라운드에 이어 오늘도 선두를 지키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1974년 시작해 타이거 우즈(2004·2005년)와 톰 왓슨(1980·1997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매년 출전해 숱한 우승 기록을 남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정상에 오른 적은 아직 없습니다.
송영한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49세의 베테랑 브래드 케네디(호주)가 이날 4타를 줄이며 2위(8언더파)로 올라섰고, 올해 JGTO에서 3승을 거두고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일본의 나카지마 게이타가 3위(7언더파)에 자리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2014년)과 준우승(2012년)을 한 차례씩 기록했던 일본의 간판스타 마쓰야마 히데키는 공동 4위(5언더파)에 포진했습니다.
2016∼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는 오늘 4타를 줄여 송영한 등과 공동 8위(4언더파)로 뛰어올랐고, 올해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는 공동 44위(2오버파)에 그쳤습니다.
(사진=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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