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첼시 MF의 고백... “맨유에서 박지성과 루니 막는 게 제일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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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터줏대감이었던 존 오비 미켈이 박지성을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8일(한국 시간) "미켈은 맨유 선수 중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웨인 루니와 다소 의외의 선택이었던 박지성 두 명을 꼽았다"고 전했다.
미켈은 우승 경쟁의 한 가운데의 있었던 선수였고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특히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루니와 박지성 두 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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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터줏대감이었던 존 오비 미켈이 박지성을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8일(한국 시간) “미켈은 맨유 선수 중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웨인 루니와 다소 의외의 선택이었던 박지성 두 명을 꼽았다”고 전했다.
맨유와 첼시는 강력한 라이벌 중 하나로 특히 2000년대 중 후반에 두 팀의 우승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 미켈은 우승 경쟁의 한 가운데의 있었던 선수였고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특히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루니와 박지성 두 명을 꼽았다.
미켈은 “루니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신체적으로 강해서 공을 빼앗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경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고, 수비수 뒤에서 달리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루니가 그런 사람이었다”라고 밝혔다.
미켈은 이어서 “무리뉴는 ‘미켈, 항상 루니를 지켜봐. 사이드로 빠지고 있어도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해. 너가 알아차리기 전에 이미 뒤로 뛰어 들어가고 있을 거야. 공을 잡고 뒤로 돌면 걔를 막기 정말 어려울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어려운 선수였다”라고 덧붙였다.
미켈은 박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지치지 않는 선수이고, 우리는 항상 그를 조심해야 했으며, 그는 공이 있든 없든 뛰어다니는 선수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게 바로 박지성이 큰 경기에 출전한 이유다. 큰 경기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빅 경기에는 항상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켈의 발언은 박지성이 상대팀에게 얼마나 까다로운 선수였는지 보여준 것이다. 또한 매체는 이러한 유형이 현재 텐 하흐의 맨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켈은 맨유와 첼시가 주의 깊게 보던 재능이었고 결국 2006년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 그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첼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09/10 시즌과 2014/15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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