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대전 정보자원관리원 복구현장 방문…"국민 불이익 없게 하겠다"

이지수 기자 2023. 1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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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 행정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고,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많은 국민께서 불편·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서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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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 발생 다음날인 18일 전산망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 행정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고,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많은 국민께서 불편·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총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회의 직후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순방 중에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하며 "이번 행정 시스템 장애는 재난에 버금가는 초유의 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상황을 엄중히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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