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달라고"... 오뎅바에서 시비 붙어 흉기난동 40대 남성
주원규 2023. 11.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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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 오뎅바에서 처음 만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군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33분께 군포 금정동의 한 오뎅바에서 옆자리 손님인 50대 B씨를 흉기로 2회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후 안양 시내 술집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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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 군포시의 오뎅바에서 처음 만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군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33분께 군포 금정동의 한 오뎅바에서 옆자리 손님인 50대 B씨를 흉기로 2회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오뎅바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잠시 바깥에 나갔다가 다시 내부로 들어와 자리로 이동하던 중 앉아 있던 B씨와 "좀 지나가게 비켜달라"고 말했다가 시비가 붙었다. 이후 A씨는 흉기로 B씨를 찌른 뒤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후 안양 시내 술집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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