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카타르 국왕과 통화… 하마스 인질 석방 문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국왕과 전화 통화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 문제를 논의했다.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도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해 인질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 하에 인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도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해 인질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는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간 협상을 중재하는 국가다. 두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모든 인질들이 더 이상 지체없이 석방돼야 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 하에 인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질 50여명 석방을 대가로 3일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인질 석방과 휴전에는 뜻을 모았지만 세부 조건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 CNN은 이날 하마스가 가자 지구 내 정찰용 드론(무인기) 비행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 입원환자 4주 새 2배 ↑ - 머니S
- "신봉선 맞아?"… '11㎏ 감량'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헉' - 머니S
- '돈나무 언니' 말이 맞았네… 불안 먹고 자란 비트코인, 5000만원 돌파 - 머니S
- CL도 '지드래곤 지키기' 나섰다… "YG 의리 여전" - 머니S
- "임영웅과 이웃"… '영앤리치' 정동원, 20억대 주상복합 매입 - 머니S
- "아이가 도시락을" "신분증 놓고와"… 수능 '해프닝' 속출 - 머니S
- '그알' 대역 배우가 피프티 내부관계자로? - 머니S
- [르포] 딸이 들어간 후에도 교문 지킨 가족들… 간절함 가득한 시험장 - 머니S
- [이사람] K팝 아이돌 최초… 유네스코 감동시킨 세븐틴의 서사 - 머니S
- '원투' 故 오창훈 발인, 애도 속 영면… "아프지 말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