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산망 마비'에 신속대응 지시...정부TF 첫 회의
조은지 2023. 11. 18. 16:52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 전산망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APEC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유선상으로 관련한 국내 보고를 받고 현지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정부 합동 TF는 대통령실 윤오준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안전부와 국정원, 검·경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늘(18일) 오전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신속한 복구에 초점을 맞춰 전문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으며, 민간 전문가들 자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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