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지나친 관심이 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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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가 결혼 3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하뉴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릴 것이 있다"며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8월 하뉴는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어 하뉴는 "이에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전 아내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비방 또는 무분별한 취재를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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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가 결혼 3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하뉴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릴 것이 있다"며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8월 하뉴는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하뉴는 "전 아내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으로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집 근처에는 의심스러운 차량과 사람들이 배회하기도 했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뉴는 "이에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전 아내와 가족, 관계자들에게 비방 또는 무분별한 취재를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하뉴는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단숨에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올림픽 외에도 하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와 ISU 그랑프리 파이널, ISU 4대륙선수권대회 등에서도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하뉴는 지난해 7월 올림픽 등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아이스쇼에 나서는 프로 선수로 활동하겠다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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