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럼피스킨 확산…확진농가 12곳

2023. 11. 18.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18일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해리면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 12곳이 확진됐다.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가는 부안과 임실 각 1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가들은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흡혈 곤충을 방제하고 소독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임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처분 및 주변 농가 예찰 강화
한 축산농가에서 농장주가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도는 18일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된 해리면 농가는 한우 1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에서 키우는 소를 살처분하고 주변 농가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해리면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 12곳이 확진됐다.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가는 부안과 임실 각 1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가들은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흡혈 곤충을 방제하고 소독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임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