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갈 거야!” PL 무대는 잠시 거쳐갈 뿐...‘복귀가 최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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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복귀가 최우선 순위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며 브라이튼 알비온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걸 목표로 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티는 브라이튼 잔류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도 아닌 바르셀로나 복귀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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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 복귀가 최우선 순위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며 브라이튼 알비온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걸 목표로 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골든보이이자 유망주다.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파티가 메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역시 큰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주로 교체로 출전했으며 풀타임 활약은 많지 않았다.
파티는 이번 시즌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불안정했고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미래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 함께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재능이 터지는 분위기가 없자 처분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미래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완전 처분이 아닌 임대 이적에 무게를 뒀다.
파티를 향해서는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 영입에 더 적극적이었고 브라이튼 알비온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
파티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12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중이다.
파티의 유망한 능력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도 예의주시 중인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하지만, 파티는 브라이튼 잔류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도 아닌 바르셀로나 복귀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파티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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