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민주당 '총선 현수막', 청년을 무지성한 세대로 비하·무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이 전날부터 게시하기 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4종류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아픔을 나눌 생각도 없이 청년 무시의 의미가 담긴 이해하기 힘든 문구"라며 "청년 세대를 무지한 세대, 이기적인 집단, 노력 없이 결과만을 바라는 세대로 비하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8일) 청년 비하 논란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2030 세대' 겨냥 총선 홍보 현수막과 관련, 민주당을 비난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이 전날부터 게시하기 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4종류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아픔을 나눌 생각도 없이 청년 무시의 의미가 담긴 이해하기 힘든 문구"라며 "청년 세대를 무지한 세대, 이기적인 집단, 노력 없이 결과만을 바라는 세대로 비하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이어 "현수막을 보면 2030 세대는 불쾌감만 느낄 것"이라며 "인식의 전환이 없다면 민주당을 향한 청년의 분노는 더욱 높아만 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또 아파트 '투척 사건'…초등생이 던진 돌에 70대 참변
- "정치는 모르겠고…" 민주당 청년 겨냥 현수막 '비하' 논란
- 김주애 공식 데뷔 1년…'김정은 후계자' 가능성 주목
- 195만 명 태운 관광열차의 안타까운 '퇴장'…왜?
- 특례상장 기업 80% '매출 부진'…이대로 괜찮나?
- [Pick] 아이스하키 날에 베여 사망한 선수, 英 '발칵'…상대 선수 구속
- '술자리 시비' 흉기 휘두른 뒤 도주…다시 술 마시던 40대 체포
- [포착] 일본 여행 가서 '이 젤리' 절대 먹지 마세요!
- [뉴스토리] 고물가 시대, 벼랑 끝 생존전략
- 일본 피겨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