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칼 유행...학부모 노심초사 [포토뉴스]
조주현 기자 2023. 11. 18. 16:36
18일 오후 경기도내 한 초등학교 앞 무인문구점에 '당근칼'이 진열돼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플라스틱 재질 흉기 모양의 완구인 ‘당근칼’이 유행이다. 아이들 사이에 폭력적인 놀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경기지역 초등학교 인근 무인 문구점에선 여전히 구매에 아무 제재가 없다.
이날 자녀와 함께 문구점을 찾은 한 시민은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는 홍보 문구를 봤다. 어이가 없다"라며 "아이들에게 백해무익한 장난감이다"라고 지적했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국군장병라운지 TMO 문 열어
- 중동 의존 높은 해외건설 수주…목표 400억 달러 달성할까 [한양경제]
- [본사내방]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급물살…기재부 예타면제사업에 선정
- ‘10대들의 겁없는 질주’… 놀이하듯 무면허 운전
- [속보] '북한 오물풍선 피해' 지원 가능해진다
- 교문 앞 서성이는 어머니…철문 닫혀도 굳건한 ‘모성애’ [2025 수능]
- 양주수도지사, 농가·취약계층 지원… 양주농가서 수확한 고구마 전달
- 쉬는 날 산타던 인천 소방관… 북한산서 낙상 사고로 부상 입은 60대 현장 구조
-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인천 서구,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