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촌교서 15중 추돌사고…“도로결빙 추정”

이재은 2023. 11.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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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한 교량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져 15중 추돌 사고가 났다.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져 정차한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며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염화칼륨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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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 경상… “큰 인명피해는 없어”
“눈 내리고 기온 급강하해 도로 결빙”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교량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대구경찰청)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져 15중 추돌 사고가 났다.

경상자들은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져 정차한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며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염화칼륨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해 도로가 결빙된 것 같다”며 “대부분 경미하게 다쳐 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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