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김민식 등 2024년 KBO FA 승인 선수 19명 공시
황선학 기자 2023. 11. 18. 16:32
19일부터 계약 교섭 가능…각 팀 외부 FA 최대 2명 영입 가능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 김재윤, SSG 랜더스의 포수 김민식 등 19명이 2024년 FA(자유계약) 자격 승인을 받아 공시됐다.
KBO는 FA 자격 선수 공시 34명 중 FA 승인을 받은 LG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오지환, KT 김재윤, 주권, SSG 김민식, 두산 홍건희, 양석환, KIA 김선빈, 고종욱, 롯데 안치홍, 전준우, 삼성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한화 장민재, 키움 임창민, 이지영 등의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FA 19명은 19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번 FA의 최대어는 내야수 양석환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꼽히며, 불펜 홍건희와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 안치홍, 한국시리즈(KS)에서 맹활약한 임찬규와 함덕주도 많은 팀이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가운데 오지환은 LG와 이미 올해 1월 다년 계약을 맺은 상태며, 오승환도 원 소속팀인 삼성과 재계약 할 것으로 알려졌다.
10개 구단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FA서 최대 2명을 영입할 수 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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