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하이브·MBC 화해 후 첫 ‘음중’ 출연 “빨간 벽에서 셀카 찍어”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엔하이픈이 하이브, MBC의 화해 후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했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엔하이픈의 컴백 인터뷰가 공개 됐다.

지난 11월 6일 MBC와 하이브는 건전한 제작 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약 4년간 지속된 불화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지난 16일 미니 5집 앨범 'ORANGE BLOOD'(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 엔하이픈은 MBC와 화해 후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하이브 아티스트가 됐다.

엔하이픈은 무대에 앞서 MC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6개월 만에 미니 5집으로 컴백했다. 오늘 무대 2개 보여드릴 예정이니라. 달콤한 컴백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MC들은 “엔하이픈과 함께하는 인터뷰에 설렌다”라며 ‘쇼! 음악중심’ 출연의 상징인 빨간 벽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물었다. 엔하이픈은 “물론이다. 잘 나오더라”고 답했다.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한 엔하이픈은 각자 자신에게 달콤한 독이 무엇인지 물었다. 희승은 “떡볶이를 좋아해서 독은 아니지만 굉장히 빠져있다”라고 답했고, 제이는 “과일을 좋아하는데 그건 못 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니키는 육즙이 많은 스테이크, 선우는 빵을 꼽았고, 정원은 팬들의 사랑이라고 답했다. 이어 성훈도 “중독성 있는 수록곡으로 하겠다”라고 앨범을 홍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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