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피프티 피프티 키나 “부족한 행동 죄송스러워”
장정윤 기자 2023. 11. 18. 16:28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건넸다.
18일 키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키나는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키나입니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와 법적 다툼으로 인해 팬들에게 상처를 준 부분에 먼저 고개를 숙인 것.
키나는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 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라며 1주년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키나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이하 키나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키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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