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왜 피투성이 됐나…1회 오프닝 진실 밝혀진다

강다윤 기자 2023. 11. 18. 1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 MBC 금토드라마 '연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장현(남궁민)은 왜 피투성이가 됐을까.

1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최종회에서는 첫 회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오프닝의 진실이 공개된다.

'연인' 첫 회에서 이장현은 바닷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했다. 바닥에 박힌 칼을 딛고 선 이장현은 "들리는가 꽃 소리"라고 나직하게 말했다. 호흡 하나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표현한 남궁민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 MBC 금토드라마 '연인'

'연인' 제작진이 이날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는 1회 오프닝 속 모습 그대로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닷가에 있는 이장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홀로 선 이장현 앞에는 수십의 사내들이 칼을 들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연준(이학주)의 존재다. 남연준이 갑주를 입은 채 활을 겨눈 사내들 사이에 서 있는 것. 남연준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 의미심장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1회 오프닝은 21부작 '연인'의 스토리 전체를 아우르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이장현이 왜 홀로 피투성이가 된 채 사내들과 대적하게 됐는지, 1회 오프닝 장면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때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이장현과 남연준의 어떤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지, 이것이 최종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남궁민, 이학주 두 배우의 열연에도 뜨거운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연인' 최종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