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찐 팬 친구들 소개해드립니다"...아이들 "우리 민지 언니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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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5·NH투자증권)가 18일 부산 기장군 소재 '해운대 비치 골프 앤 리조트' 마운틴(OUT), 오션(IN)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1,000,000 WEMIX, 우승상금 250,000 WEMIX) 첫째 날 1:1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최예림(24·SK네트웍스)을 '3&2'로 꺾고 Final A(1~12위 순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첫째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패전한 선수는 파이널(Final) B(12~24위 순위 결정전)에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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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18일 부산 기장군 소재 '해운대 비치 골프 앤 리조트' 마운틴(OUT), 오션(IN)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1,000,000 WEMIX, 우승상금 250,000 WEMIX) 첫째 날 1:1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최예림(24·SK네트웍스)을 '3&2'로 꺾고 Final A(1~12위 순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첫째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패전한 선수는 파이널(Final) B(12~24위 순위 결정전)에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둘째 날(19일)은 스트로크 개인전으로 파이널(Final) A(1~12위 순위 결정전) 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에 등극한다.
박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샷감이 좋았다. 아쉬운 점으로 티샷 비거리가 줄어 상대적으로 힘든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드라이버 거리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이 정말 기뻤다"면서 "올 시즌 이글이 한 번도 없었다. 마지막 이벤트 대회에서 이글을 성공시켜 기분이 좋다. 두 번째 샷이 핀까지 85M 정도 남은 거리에서 50도 웨지로 공략한 샷이 이글로 이어졌다. 마음속으로 제발 들어가라 외쳤는데 정말로 이글이 됐다"면서 '이글' 소원을 이뤘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마지막으로 저에 플레이를 보시려고 많은 팬이 찾아 주셨다. 1년 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내년 2024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24시즌 목표를 밝혔다.
한편 박민지는 자신의 팬 중에 가장 어린 친구 2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선물을 준비한 박민지는 어린 친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안겨줬다.
박민지는 "우리 친구들을 만날 때는 너무 행복하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들을 때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특별한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우리 민지 언니가 최고"라고 '엄지 척'을 보였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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