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싸움 완패’ KT 송영진 감독 “하윤기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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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높이 싸움에서 SK에 완패를 당했다.
수원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7-102로 패했다.
KT 송영진 감독은 "좋은 흐름 자체를 가져가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반에 리바운드에 밀리고, 속공을 주면서도 대등하게 맞섰는데 후반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 부분이 아쉽다"는 총평을 남겼다.
KT의 가장 큰 패인은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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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7-102로 패했다. 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완패를 떠안았다.
KT 송영진 감독은 “좋은 흐름 자체를 가져가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반에 리바운드에 밀리고, 속공을 주면서도 대등하게 맞섰는데 후반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 부분이 아쉽다”는 총평을 남겼다.
KT의 가장 큰 패인은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리바운드 수치에서 26-44로 크게 열세였다. 안영준이 합류하면서 안영준-오세근-자밀 워니로 이어지는 SK의 높이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하윤기의 빈자리가 컸다.
송영진 감독은 “우리팀 공격이 골밑으로 아예 들어가질 못했다.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이 없다보니 공격이 빡빡해졌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면서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줬고, 후반에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확실히 (하)윤기의 부재가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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