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손헌수 부부와 스위스 여행…"살길 잘했다" 달달 입맞춤까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행복한 여행기를 공유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부부 손헌수 부부 스위스 신혼여행 따라가기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스위스의 날씨에 "미쳤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숙소에도 햇볕이 들며 포근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동네를 구경하던 도중 "옆에 동양인 커플인가 보다", "중국 사람들 아니야?", "한국 사람인 것 같은데"라며 손헌수 부부와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어 스위스의 경치를 구경하며 김다예는 "너무 좋다"고 웃었고, 박수홍 역시 "진짜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손헌수 부부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경치를 구경했다. 손헌수는 "8년 전 7월에 여기에 올라가면서 기차에서 이런 생각을 했다. '반드시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과 와야겠다'. 그리고 왔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기필코 살아서 행복해야 된다. 아직도 우리가 안 가본 행복이 많다"고 삶의 철학에 대해 밝혔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이들은 환승역에 도착해 눈을 만졌다. 손헌수는 "이 눈을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며 눈을 입 안에 넣어봤다. 김다예는 "아니야. 왜 먹냐 언니!"라며 질색했다.
손헌수는 "깨끗하지 않냐"며 "대자연을 한 번 유튜버로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눈을 맛봤고, 손헌수는 "선배님 진짜 열심히 하신다. 그래서 조회수가 잘 나오는 거다"며 거들었다.
박수홍은 계속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혼잣말을 이어갔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멋있어요"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너무 좋아요 여보"라고 답했다. 김다예는 "살길 잘했다"고 말했다. 손헌수 역시 "정말 두 분 살길 잘했다"며 웃었다. 김다예와 박수홍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끝으로 박수홍은 "두 사람, 우리 커플 평생 행복하고 백년해로 하자"며 덕담을 건넨 후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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