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오는 25일 잠실구장서 '2023 곰들의 모임' 연다

2023 곰들의 모임이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

18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먼저 30명의 선수들이 10개 조로 나눠 1·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중앙 무대에서는 치어리더 특별 공연, 감독 및 선수단 인사, 시상식이 차례로 열린다.

이후 선수단은 팬들과 함께 미니게임, OX 퀴즈 등 '잠실 오락실' 대결을 펼친다.

두산 구단은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 2024시즌 중앙석 2매, 미닉스 소형가전, FILA 백팩,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두타 5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특별 판매부스에서 구단 공식 상품 할인 행사를 하며 외야 펜스 앞에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2023 곰들의 모임 사인회 참가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산베어스,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베어스클럽 유료회원에 한해 가능하고 수량은 1인당 1매다. 행사 입장권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인 4매까지 할 수 있다.

2023년 개인 풀 시즌권 및 개인 금토일 시즌권 구매자는 본인 1인에 한해 ID 카드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제1 매표소에서 사인회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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