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임대인 해외도주...경찰 인터폴 수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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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에서 전세 사기 의혹을 받는 임대인이 해외로 도주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임대인 이 모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12건, 수원남부경찰서에 6건 접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고소장이 접수되기 직전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세 사기·깡통전세 수원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씨는 수원 권선구 등에 46세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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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에서 전세 사기 의혹을 받는 임대인이 해외로 도주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임대인 이 모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12건, 수원남부경찰서에 6건 접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고소장이 접수되기 직전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고, 인터폴 적색수배도 할 예정입니다.
전세 사기·깡통전세 수원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씨는 수원 권선구 등에 46세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책위는 아직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은 임차인들이 추가 고소장을 낼 경우 피해액은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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