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강원 유명 산 ·축제장 발길 이어져

한귀섭 기자 2023. 11.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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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8일 강원 지역은 영하의 날씨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소양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최근 4년 만에 준공된 원주 단계천에도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주 치악산 황장목 숲길 걷기 축제장에도 숲길을 걷는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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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강원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23.11.18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주말인 18일 강원 지역은 영하의 날씨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소양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소양강댐, 의암공원에서도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춘천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열린 벽화마을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붐볐다.

18일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치악산 황장목 숲길 걷기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숲길을 따라 걷고 있다.(원주시 제공)

최근 4년 만에 준공된 원주 단계천에도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주 치악산 황장목 숲길 걷기 축제장에도 숲길을 걷는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

강릉지역 지역 유명 해변 근처 카페와 순두부 짬뽕, 장칼국수 등 유명 맛집에도 관광객들로 인해 긴 줄이 늘어섰다.

도내 명산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설악산은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3992명이 다녀갔으며, 치악산도 같은 시간 2170명이 입장해 산행을 즐겼다. 오대산과 태백산에도 아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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